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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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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야기 2011. 1. 31. 08:57

[영화리뷰] 파란만장 - media에서 tool로



한때 그랬단다
런던의 유명 사교모임에서 신사들이 정장을 입고 카드놀이를 하면서
모터의 구동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게 당시의 유행이었다고.

삼상유도전동기는 어쩌고 저쩌고, DC모터는 어쩌고 저쩌고...



이 영화를 보면서 뭐 박찬욱(혹은 동생 박찬경), 오광록, 이정현 등등도 반갑고 좋았겠지만
암만해도 사람들 모두 iPhone4에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었을터.


iPhone4보다 열배쯤 비쌌을 씨네렌즈를 붙인거라 무효!할 수도 있겠지만 어쨌거나
(만든 사람들 뿐아니라, 보는 사람들에게도) 충분히 흥미있는 실험이었음.

화질도 뭐 그러저럭 나쁘지 않았고
내용도 흥미로왔으며
역시 오광록,
하지만 이정현이 부른 민요는 너무 가요같았... ㅠ



그 런던 사교클럽의 결론은
'쓸데 없는거에 신경쓰지 말고 내용에 집중해라'입니다.

엔지니어는 안보이는 곳에 있어야 제맛이라는 내용.\



결국 제목과 내용은 별무상관 ㅠㅠ

어이됐건 별점은 세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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