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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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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순간들 2011. 7. 18. 09:56

복잡하다


 




복잡하다.
하나하나 풀어내면 되겠지

풀든 못풀든 8월 14일은 다가오고.





2006년 10월 4일 페이퍼테이너

Hasselblad 503cx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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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신혼여행 2011. 3. 10. 17:46

강선수네의 신혼여행 (5) - 핫셀로 찍은 사진들

마나님이 혼수로 장만해오신 hasselblad 503cxi.

둘이서 아주 신기해서 죽을 뻔했다. 웨이스트 레벨 파인더도 처음 볼 뿐아니라
120mm 필름을 감는 것도 재밌고, 마지막에 침 바르는 것도 ㅋㅎㅎㅎ








싱가포르에서 놀다가 발견한
뭔가 요상한 분위기의 점포.

뭐였는지 지금은 잘 기억안나는데, 뷰티 살롱이 아니었을까 추측...










숙소 앞 택시 정류장.
장노출 도전!








숙소에서 바깥으로 나가려면 지나가는 정원.

참........ 잘 해놨다 싶더라.

동남아에서 살던 사람들은, 저렴한 노동력에 살기 괜찮은 기후, 신기한 음식들에 참 좋아하곤 한다던데
진짜
누워서 하늘만 멍~하니 바라만 봐도 좋더구만.










침대에서 바라본 하늘이지 뭐.

노출은 함께 가져간 Pentax istD가 맡아주었음.
디카로 한번 반셔터 눌러보고
그 자리에서 카메라 바꿔가며 찍었.. ^^











공용 풀장 옆 파라솔에 앉아있는 마나님.

아줌마 되고 3일 후의 모습이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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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신혼여행 2011. 3. 10. 17:44

강선수네의 신혼여행 (1) - 싱가포르 (1)

결혼하고 신혼여행 가고...
카메라는 방수 하우징과 함께 똑딱이 디카, Pentax istD, Hasselblad 503cxi, lomo, EOS 300X.. 이렇게 가져갔던 것 같고


싱가포르에서 1박,
발리에서 3박

총 4박 6일

나는 뭔가 첫 해외여행이었던만큼
다채롭고 버라이어티한 것을 원했고

마나님은
그냥 좀 쉬고 싶었단다.




핫셀들고 신랑을 찍어주고 계신 마나님.
들고 있는 저 카메라는 혼수로 사온 핫셀. ^^










싱가포르 창이공항
내가 처음으로 한국외의 땅을 디뎌본 곳이다.

음.. 그냥 한반도 바깥도 처음이었음. 제주도도 못 가봤었으니. ㅎㅎ

저번 어딘가에서도 말했듯이
인천,간사이,창이,푸동,두바이,첵랍콕 중에서도 최고는 인천공항이지만
색다른 맛으로는 창이(면세점도 꽤 잘 해놨다)가 두번째 손가락에 꼽힐 듯.









숙소였던 싱가포르 힐튼호텔 우리 방에서 본 전경.
거듭 말하지만, 영어 한 마디도 못하고 그냥 마나님 뒤에서 졸졸 따라만 다녔다. ㅎㅎ

정말 신기했었음. 해외를 돌아다닌다는게.









싱가포르 시내 자전거 투어 중. 아하하하하하하
재밌더라. 영어로 뭐라뭐라 설명하는데 못알아들어도 말투가 아주 재밌었음.
신나라~ ^0^



말레이지아와 인도네시아에서 넘어온 수많은 가정부들이 백화점 앞에 옹기종기 모여서 시간 때우는 것도 처음 봤고,
싱가포르라는 나라가 이렇게 저렇게 산다는 것도 처음 알았고,
면세점이 이리 좋은 곳이라는 것도 처음 알았고...


싱가포르가 참 답답한 곳이라는 것도 알았고 ^^ 모든게 신기했던 첫 해외여행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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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칭따오 2011. 3. 4. 00:17

강선수네 칭따오 여행 (2) - hasselblad 503cxi

지금은 내 손에 없지만 한 때 6X6 정방형 포맷을 워낙 좋아해서
그 중에 가장 비주얼로 눌러줬던
hasselblad 503cxi를 한 때 썼었다.


혼수로 마나님이 장만해서 가져오신건데....
여행다닐 때 참 쏠쏠했지 ㅎ







정말 이름은 생각 안나는네
참 괜찮은 거리가 있었다. 숲도 그렇고 집들도 그렇고,










칭따오에는 독일식 건물들이 많다
그 덕분에 칭따오 맥주가 유명해진 것도 있고.
















































루쉰꽁옌에 있는 루쉰의 동상

그 광경이 참 인상적이었다. 파란 하늘을 등지고 먼 곳을 응시하는 루쉰.
음.

이번에 기회되면 꼭 루쉰 책을 봐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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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따오는 중국의 전통적인 풍광보다는 서양식 건물, 교회, 성당이 꽤 이색적이었고
음식도 싸고, 푸짐하고, 맛도 좋고 (위생은 별로)

최악은 화장실이었는데
... 진짜 최악중의 최악으로
지금 생각해도 끔찍하다.


칭따오 대학병원의 화장실이었는데
진짜 .......... 으................. 으................. 으........................

여명의 눈동자에 나오는 무슨 야전병원에 있는 세균이 가득한 화장실과 같았고
바닥에는 환자들의 오줌을 통에 담아서 그냥 좍좍 버리고 ㅠ

아.........

이거 하나로 별점 마이너스 사천개.


뭐 그래도 화장실 빼면 충분히 즐길만한 꺼리가 많은 도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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