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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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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홍콩 2011. 3. 3. 15:26

강선수네 홍콩여행 (6) - 네가로 찍은 사진들




마카오가는 배타려고 기다리는 중.
아...................... 저 날짜는 진짜 거슬리네.





기다리며 찍어주기 놀이중~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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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중국 사람들은 붉은 색에 대한 사랑이 남다르다.
어딜 둘러보나 빨간색이 넘쳐난다.

매우 붉은 핏빛, 하지만 채도가 높아서 틱틱하지 않은.
색 이름은 나중에 마나님께 물어봐야지. ㅎ

아는 붉은 색은 크림슨뿐이다. 핏빛 크림슨.








BP international 숙소..... 였나? Venetian인가?? 날짜를 보면 애매하군하.






















































Peak로 올라가는 Tram.
역시 날짜는 계속 거슬림.














Peak에서 본 홍콩. 마지막은 역시 유명한 사진으로.





BP international 3박, Venetian 1박
총 4박 5일

예산 250만원이었으나.. 아마 30만원쯤 오바했었? ㅋ


신혼여행 포함 세번째 바깥 여행.


아주 즐겁고 쾌적한 여행이었음. 으... 청도에 비하면...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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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홍콩 2011. 3. 3. 15:10

강선수네 홍콩여행 (5) - 슬라이드 필름으로 찍은 사진들

홍콩여행에는 두개의 카메라를 가져갔다.
내가 가져간 30D랑 마나님꺼 eos 300V

렌즈는 300V에는 번들, 30D에는 망원, 그리고 커먼으로 쓸 수 있는 17-35 탐론 광각



출발 전날 정말 치명적인 실수를 한 개 해서
두고두고 마나님께 욕을 들어먹고 있는 실수는... 바로...


사진기의 날짜가 나오는 기능을 활성화 시켜버린 것.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나 미쳐불겠네.

머 지금 보면 그냥 웃고 마는데, 당시는 아주 심각했었음. ㅎ



EOS 300V+필름 종류도 기억 안나고+(아마도)포토피아 현상+자가 스캔.







홍콩섬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가다 잠깐 내려서
주변 구경중에 발견한 가게.
Concrete의 질감이나 Mass가 좋아서 잘 찍으려 노력하였으나

이 정도. ㅠ










여행을 다니다보면
그 나라 사람들의 독특한 색 사용에 놀랄 때가 많다.


솔직히 저런 오렌지빛을 우리나라에서 썼다면 정말 왠 주접이야? 했겠지만
뭐 워낙 번잡한 색들이 난무하는 곳이라
아주 무난했다. (최고로 유치하고도 충격적이지만, 의외로 잘어울리네? 했던 데는 무라노섬)






숙소 옆에 있던 역시 계단이다.
보라색 건물이라... 보라색 건물에 살구색 계단이라...... 음.... 음....











정말 외벽에 뭘 내놨다.
빨래도 많고, 에어콘도 많고, 뭐 찬장같은 것도 많고... 번잡하다.

저 안에 들어가면 뭔가 ... 음.... 미로와 같고 나오지 못할 것 같고, 주성치가 살고 있을 것같고..
날씨는 매우 좋았다. 하늘 빛도 곱고.











마카오 피셔맨스 워프의 해변.
저~멀리 보이는 다리가 여기저기서 많이 보이던 그 다리.

햇볓이 정말 너무너무 좋아서 정신 못 차리고 광합성만 열심히 했다. 진짜 사람은 없더라. ㅎㅎ







같은 곳.
피셔맨스 워프.
ㅋㅋㅋ 같은 색상의 조합을 나중에 무라노에서도 보는데
거긴 여기보다 훨씬 더 뻔뻔하다.ㅋㅋㅋ







샌즈의 금딱지 건물.
사실 낮이라 그런데
밤에는 정말 휘황찬란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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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홍콩 2011. 3. 3. 14:46

강선수네 홍콩여행 (4) - 마카오

이상하게 디카로 찍은 마카오 사진이 별로 없다.
야튼간

홍콩여행갈 때 약간 여유가 있으면
하루정도는 마카오로 이동해서 시간을 보내도 좋다.


마카오 여행은 왜 하나요?
1. 갬블
2. 에그타르트
3. 육포

이중에 갬블은 내가 안하니까 모르겠고. 현실도 머리 아픈데 놀면서 머리쓰고 싶진 않다.
에그타르트는 애석하게도 못 먹어봤다. ㅠ

육포는

맛있다. ㅎ 몰래 몇봉다리 싸왔는데
(사실 육포에 대한 기준이 좀 명확하지는 않은데, 야튼간 딱 공산품처럼 포장이 완벽하게 되지 않은 녀석들은 들고 입국하면 안된다는군.)
진짜 맛있다. ㅎㅎ 양념이 찐득찐득하게 묻어있는데

(아! 한국에 비첸향 육포가 들어왔다고 하는데 아마 같은 맛일 듯.)






마카오로 가는 페리를 타기 위한 터미널의 무빙워크.
ㅎ 그냥 뭐 멋있을까 하고 대각선으로 찍었다. 디카잖아. ㅋ









보통 때라면 꿈도 못 꿀 베네치안 호텔. 하지만 프로모션기간이라 스위트룸에 20만원인가?만 주고 묵을 수 있었음.

마카오의 전체 갬블 매출이 라스베이거스를 뛰어넘었다고 하는 얘기를 들은게 아마 저 때쯤인가 그랬던 것 같은데,
사실 진짜 입이 딱 벌어지는 스케일로 갬블질을 하고 있더군.







온갖데 금칠을 해놨지만
사실은 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잡하다.
특히 벽화, 천장화의 퀄리티가 매우 떨어져서 곰곰히 보고 있으면
웃기다. 색칠한 마감 수준도 떨어지고.


솔까
그림에다가 10억만 더 투자했어도 훠~얼씬 나았을텐데.... 훔.








몰래 찍은 갬블장.
축구장의 몇배라고 하던 것 같은데
...
라스베이거스처럼 0.99달러에 엄청난 스테이크를 노렸지만, 그 정도 서비스는 안하더군.
하지만 오렌지 주스랑, 생수는 무제한이다. ㅋ

찍다가 경비원한테 걸려서 제지당했었다. 지우라고는 안하더군. 뭐 그것도 홍보니깐. (얼굴 나와서 곤란한 사람들은 딴데서 하고 있을껄?)










위용찬 스위트룸!
계단으로 올라다니게 되어 있다. 복층식은 아니고 한 1m정도의 level차이를 두고.








위용찬 스위트룸에 앉아있는 강선수. -_-a







마카오 관광지 중 가장 유명한 곳이 두군데 있는데
하나는 세나도 광장, 다른 하나가 저 성 바오로 성당이다.

물이나서 외벽 한면만 남았다고 하는데..

워낙 유명해서 뭐.









역시 마카오에 있는 요새.
이름은 까먹었는데

마카오는 나름의 지정학적 요충지라서 (포르투갈이 조차했었죠?)
요새가 많다. 다니다보면 운치있는 장면을 많이 볼 수 있다. 암만해도 조망이 좋은 곳이 요새로 적합했을테니.






라스베이거스에 있는 대부분의 도박장들이 마카오에도 있다고 한다.  (베네치안도 그렇고, 샌즈도 그렇고)
이 샌즈의 건물은 바깥은 전부 황금빛으로 물들였는데 (정말 번쩍번쩍)

아............ 뭐라 말할 수 없다.
특수한 목적을 가지고 만든 건물이니 그에 맞게 색칠한거라...









마카오의 마지막 코스
피셔맨스 워프 (Fishermen's Warf)
테마파크였던 것 같은데

사실 뭐 내가 갔을 때는 정말 아무도 없더라. 목요일 대낮이라 그랬을까?

둘이서 그냥 한가롭게 바닷가만 거닐다 돌아왔음.


이것으로 끝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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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홍콩 2011. 3. 3. 14:10

강선수네 홍콩여행 (3)

홍콩에 여행을 왜가? 라고 물어보면
쇼핑이 보통 1번이요.
관광이 2번이요
음식이 3번이 보통일께다.

그만큼 사실 홍콩은 쇼핑하기 천국인데

일년간 착실히 돈 모아서 겨울 쇼핑시즌에 1박 3일로 후루룩~ 다녀오는 사람들도 꽤 된다.



사실 우리도 홍콩나가면서
각각 50만원어치씩은 사자! 고 마음을 먹었으나.... 훔.... ㅋ
난 퀵실버 완전 싸게 팔던 백팩이랑, 비즈니스 캐주얼 상의 하나 산게 전부고
마나님은 에스프리 (완전 에스프리의 천국!) 소품 몇개 산게 아마 전부였던 것으로 기억.


모든게 전부 한국보다 싼게 아니고
몇몇 브랜드는 한국보다 엄청싸고, 대부분은 그저그렇고, 몇몇은 오히려 비싼 경우도 있다.



어디 매장인지는 잘 기억안나지만,
야튼 세상에서 가장 행복해 보이는 표정.

신발은 나이키 운동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사실 물집잡히고, 터지고 난리도 아니었다는.

기본적으로 여행가면 항상 물집잡히게 돌아다니는 성격들이라.ㅡ,.ㅡ








숙소에서 길하나 건너면 있는 저잣거리 (1)









숙소에서 길하나 건너면 있는 저잣거리 (2)

레이디스 마켓이나 스트리트 마켓이 근처라서 야식 먹기도 좋고
구경다니기도 좋다.








좋은 풍경이나
이때만해도 외쿡사람들에 대한 울렁증이 많아서
접근도 못 했었...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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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홍콩 2011. 3. 3. 13:17

강선수네 홍콩여행 (2) - 홍콩섬 고고씽

두번째 날
BP International이 좋은게
사실 지하철 이동이 편하다는 것 말고도
바로 현관문 열고 나가면

이런 저잣거리가 펼쳐진다.
레이디스 마켓이나 템플스트리트 야시장을 그냥 대충 걸어갈 수 있었다.


좌우당간



이런 식의 컬러풀한 (사실 노란색과 빨간색이 80%지만) 돌출간판이
이국적이다.

뭐 홍콩도 이국이니까 뭐든지 다 이국적이겠지만
솔까 이런건 정말 피곤하고 눈도 아프고 좋지 않다. 그래서 가로 정비 사업이 꼭 필요한.... 응?


일주일 살다 갈 사람이라 뭐 패스.










사실 뭐 자세한 사진들은 전부 뺐고
여긴 홍콩섬이다.
페리를 타고 이동했는데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쭉~ 올라가다가 (지겨워서) 잠깐 내린 곳에서 발견한 절.
그냥 집들 사이에 툭. 있어서 들어가봤다.

이색적이지?  ㅎㅎㅎ







이 벌집처럼 매달려 있는게 향이다.
스파이어럴로 돌아가면서 탄다.
향은... 기억이 안남. ㅡ,.ㅡ








Peak Tram을 타고 올라가서 꼭 다들 들러보는
마담 투소 홍콩.

뭐 별짓 많이 하는데
둘다 얼굴이 그리 두껍지 못해서 대충 폼만 잡고 왔...


어렸을 때 잃어버린 형을 찾은 강선수와




오빠를 찾은 김민선? ㅋ
잘 보면 니킥이 낭심을 향해 꽂히고 있는.... 쿨럭







수백번 본 사진. 같은 구도 같은 노출.
새로울건 없지만, 이런걸 우린 '인증샷'이라고 부른...








오히려 Peak의 뒤쪽으로 가면 훨씬 멋진 광경을 찍을 수 있다.
유럽 어드메에 있는 뭐시기 같지 않은가?

실제는 더 괜찮다.







Tram타고 내려오는 길
최고 붐비는 시간을 피해서 올라갔다 왔다.
Tram은... 상당히 빠르고, 올라가는 동안 풍경도 짬짬이 구경할 수도 있고

어차피 미드레벨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가서 고층 빌딩 구경하면서 다니면 금방 타는데까지 갈 수 있음.
뭐 홍콩구경이야 고층빌딩 구경이 30%니깐.







구룡반도에서 바라본 홍콩섬... (일껄? 반댄가?)
저 가운데 있는 끝이 뾰족해지는 가장 높은 빌딩이
홍콩의 랜드마크다.
뭔 빌딩인지는 모름.

삼성이 엄청 큰 사인물을 내놨다고 하는 그 view다.











숙소인 Jordan역 앞에서 찍은 사진.
약간 비가 와서 뭐 운치도 있고 좋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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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홍콩 2011. 3. 3. 11:12

강선수네 홍콩여행 (1)

2007년 8월 27일 ~ 8월 31일
4박 5일간의 일정
3박 홍콩 (BP International 호텔), 1박 마카오 (베네치안호텔)

1년에 한번은 나가 봐야되지 않겠냐는 생각이 무르익을 무렵
새로 오픈한 마카모 베네치안 호텔이 특별 프로모션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휘적휘적 떠났던 여행.


결론은 홍콩은
쇼핑 + 관광 + 식도락 셋중에 하나는 포기해야겠다는 결론. 뭐 일이주일 있을꺼면 모르겠지만.

그래서 몇달 후에 장모님+마나님+처제 삼총사는 한번 더 뜨셨더라는. (물론 관광을 일부 포기하셨...? ㅎ)




첵랍콕 공항
대한민국 인천, 일본 간사이, UAE 두바이, 상하이 푸동, 싱가폴 창이 등과 더불어
최고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고하는 (뭐 사실 .. 저중에서는 인천공항이 제일 낫다. 특히 면세점은 천하제일)

사실 좀 지난 일이라 잘 기억은 안 나는데, 저 오렌지빛의 통로는 인상 깊었다.







공항에서 내려서 바로 대불상을 보러 포린사로 이동 중에 한카트.
공항이 린타우섬에 있기 때문에 겸사겸사하면 이동시간을 줄일 수




서울이나 여기나 땅이 좁은 관계로 사실 고층 아파트가 피할 수 없는 선택이라고 생각된다.
어이됐건 유쾌한 광경은 아니지.






대불상.
아........ 빡세다. 여름에 저 계단 오르기 만만치 않다.

그 외에는 별다른 사진들이 없어서 패스.







홍콩/마카우 전체에는 저런 식의 2층 래핑 버스가 많은데
꽤 이국적이다. 여행 중에 타 보지는 못 했고 디자인이 좋은 버스는 무조건 찰칵찰칵

하지만 관광객만 상대로 한 셔틀버스라면 모르겠지만 색상의 통일성이 떨어지고, 시인성이 나쁜데다
도시 경관의 통일적인 안정감에는 별로.









호텔 BP International에서 바라본 홍콩의 야경.

BP는 우선 Jordan역에서도 가깝고, 구룡반도 남쪽에 있어서 홍콩 섬 가기도 좋고
저잣거리를 다니는데도 나쁘지 않았다. 가격도 착하고 ^^; 시설도 나쁘지 않고.


5성호텔급까지 필요치 않다면,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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