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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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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야기 2011. 1. 31. 09:09

[영화리뷰] 평양성 - 뭐 이런...



솔직히 불쾌했다.

연씨집안 삼형제는 아무것도 모르고 지들끼리 싸우고, 지리멸렬하면서
김유신이 두는 장기판의 졸조차 될 수 없는 신세라는 것이. (설득력이 너무도 없다!)



게다가

당나라까지 침흘리는 엄청난 '신무기'가 있고, 이것으로 전황을 거의 승리 직전까지 몰고갔음에도
왜? 고구려는 멸망할 것이라고 다들 절망했을까? 절대 최강의 무기를 가지고도.



쓸데 없는 코믹코드, 지루한 이문식의 연설 등에 낭비되는 시간을 조금 줄여서
메인 플롯에 힘을 더 주고 끌고 갔으면 훨씬 좋았겠다. 몰입도 더 될 수 있고.



다행인건

뭐, 그 덕에 선우선의 발꼬락 연기는 눈에 들어오지도 않더라.


고로
제 점수는요..... ★★




덧) 김선아의 명연기가 보고 싶었다. 최고의 김선아는 아직 황산벌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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