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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과 윤준과 가족들 2012. 5. 5. 19:54윤준이 돌잔치 (2) - 행사
우선 보통 타임스퀘어에서 돌잔치를 하는 사람들은 한시간 쯤 일찍가서
주변 중정 (선큰가든)에서 사진도찍고 그런다더군.
일타 쌍피, 포토그래퍼 부려먹기.
우리 포토그래퍼는 토요일에도 출근하는 양반이라 (약사) 급하게 대충 진행 - 하지만 문제는 윤준이의 꼬장이었음. 포토그래퍼 문제가 아니라ㅎ
뭐 이런 연결통로를 다니면서
빛의 샤워를 만끽하기도 하고
이렇게 자상한 아빠 코스프레도 하고.
암만해도 아들은 엄마를 더 좋아한다. 이건 그리스시대부터 이어져 내려온 컴플렉스니까, 딱히 내가 어떻게 할 수 있는 부분은 없지.
포토그래퍼가 있으니까 가족사진도 맘껏.
하지만 문제는 포토그래퍼의 부재가 아니었다는 것을 현상하고 알았... ㅠ
역시 타임 스퀘어 내부의 중앙 연결 통로. 이 엄청난 빛. 나중에는 전부 냉방부하로 걸린다. 전기세 와방.
모든 사진은 (정체를 알 수 없은, 아마도 포이클랜더) RF 필름카메라로 Purine/진 님이 수고해주셨으며
필름은 Portra 400 (혹은 800?), 현상과 스캔은 www.fotomar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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